한계

한계

속리산 법주사 앞에는 400년의 유구한 세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뿌리내린 웅장하고 멋들어진 소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 키가 15미터에 이르는 소나무는 과거 임금이 법주사에 들렀다가 웅장한 모습에 감탄하고 또한 내려가는 길에 쉼터를 제공한 기특한 나무라고 하여 나무로서는 최고의 관직인 정이품을 내렸다하여 정이품송이라고 이름 지어진 소나무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와 같이 대 자연 속에서 소나무는 깊이 뿌리를 내리고 멋들어지고 웅장하게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며 서있게 됩니다. 그런데 그러한 소나무의 씨앗을 작은 화분에 심으면, 화분에 심겨지는 순간 소나무의 웅장한 자태는 사라지고 작은 화분 속에 만족하는 불과 50cm도 안 되는 분재로 머물러 버리게 됩니다.

 

인간 또한 이와 같습니다. 자기 자신의 가치를 그저 작은 화분정도로 보는 사람은 분재로서의 삶에 만족하여 그 화분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합니다. 이렇게 스스로의 가치를 제한하는 믿음을 우리는 ‘자기 제한적인 신념’이라고 합니다. 자기 제한적인 신념을 가지고 있는 한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은 묻혀 버리고 그저 하루하루의 일상 속에 머물고 안주해 버리게 됩니다. 이러한 자기 제한적 신념은 스스로를 무가치하다 생각하게 만들고 긍지와 자부심을 바닥으로 떨어트리게 되어 자신을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가 변화하기를 원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스스로를 무가치하게 여기는 자기 제한적 신념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자기 제한적인 신념을 내려놓고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을 신뢰 하는 태도를 갖는 것입니다. 태도는 행동으로 나타나고 행동은 그에 부응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데, 바로 우리의 삶의 태도를 바꾸는 것은 우리의 삶의 결과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태도를 바꾸는 것이 쉬운 일인가?’라고 묻는다면 즉시 ‘네’라고 대답하기는 힘듭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태도를 부정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 직면하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이론에 ‘인지부조화’라고 하는 이론이 있습니다. 인지 부조화는 ‘태도와 행동이 불합치 할 때 사람들은 행동을 변화시키기 보다는 태도를 변화 시킨다‘라는 이론입니다. 즉, 태도는 행동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해야 할 것은 행동을 바꾸는 것입니다. 행동 중에 가장 바꾸기 쉬운 것이 바로 자신의 말을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가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신념을 갖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해보는 것입니다.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나를 신뢰한다.’ 바로 이러한 이야기를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이나 어떠한 일을 시작하는 순간에 자기 자신에게 끊임없이 되뇌는 것입니다. ‘나는 내가 좋다’라는 말과 ‘나는 나를 신뢰한다.’라고 말을 하게 되면 정말로 스스로를 신뢰하고 좋은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고, 그렇게 함으로써 태도 또한 자기 자신을 좋아하고 신뢰하는 태도를 갖게 됩니다.

 

변화의 시작은 이와 같이 스스로를 제한하는 신념을 버리고,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와 행동을 갖는 것입니다. 지금 즉시 큰소리로 외쳐 보시길 바랍니다.

 

“나는 내가 정말 좋다!”

“나는 나를 신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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